백순대 볶음

[재료]

순대 400g 양파 1/2(100g) 대파 1(150g) 새송이 1/2(50g) 당근 1/6(30g) 마늘 10(40g) 양배추 1/6(80g) 깻잎 10(20g) 청양고추 3(30g) 들기름 1/4(30g) 식용유 1/4(30g) 설탕 1/2큰술(5g) 소금 1/2큰술(5g) 들깻가루 11/2큰술(15g) 불린 당면 50g 후춧가루 적당량 깨소금 적당량 물 적당량

[소스 재료]

초고추장 4큰술(40g) 간 마늘 1큰술(10g) 들깻가루 11/2큰술(15g) 들기름 1큰술 (7g)  2큰술(20g)  된장 2/3큰술(10g)

[만드는 법]

1. 당면은 미리 찬물에 불려 준비한다.

2. 대파는 반 갈라 5cm 길이로, 양파는 두께 있게 썰어준다.

3. 새송이버섯, 당근은 반 갈라 편으로 썰어주고,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자른다.

4. 청양고추, 마늘은 큼직하게 썰어주고, 깻잎은 두껍게 채 썰어 풀어준다.

5. 순대는 두께 있게 썰어준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노릇하게 색을 내준다.

7. 대파, 양파, 순대를 함께 넣고 볶아준다.

8. 볶아지면 양배추, 새송이버섯, 당근을 넣고 물을 살짝 넣어 볶아준다.

9. 설탕과 소금을 넣어 감칠맛과 밑간을 준다.

10. 불린 당면을 팬 한쪽에 넣고 물을 살짝 넣어 볶아준다.

11. 청양고추, 깻잎을 넣어주고 그 위에 들깻가루, 들기름을 넣어준다.

12. 완성된 백순대 볶음에 후춧가루,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소스 만드는 법]

1. 초고추장, 간 마늘, 들깻가루, 들기름, 된장, 물을 넣어 섞어준다.

토마토달걀볶음 현지인 레시피로 만드는 방법, 토달볶 레시피 (tistory.com)

 

토마토달걀볶음 현지인 레시피로 만드는 방법, 토달볶 레시피

< 토마토달걀볶음 레시피 > 토마토달걀볶음 레시피 영상 재료 식용유 : 1~2숟가락 대파 : 1대 토마토 : 3개 계란 : 6개 굴소스 : 1숟가락 케첩 : 1숟가락 맛소금 : 1/2숟가락 설탕 : 1/2숟가락 식용유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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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 1~2숟가락

대파 : 1

토마토 : 3

 

계란 : 6

굴소스 : 1숟가락

케첩 : 1숟가락

맛소금 : 1/2숟가락

설탕 : 1/2숟가락

식용유 : 3숟가락

전분 : 1/2숟가락

 : 2숟가락

후추 : 조금

 

1. 팬에 식용유 1~2숟가락을 두르고 대파 1대를 송송 썰어 넣고 파기름을 낸다.

2.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한 뒤, 십자로 칼집을 살짝 넣어 끓는물에 10초 정도 담가 뺀 뒤 껍질을 쉽게 벗긴다.

3.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한 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4. 토마토를 파기름에 넣고 강불로 빠르게 볶아 수분을 날려준다.

* 볶은 토마토는 잠시 빼둔다.

5. 큰 볼에 아래의 재료를 모두 넣고 계란을 풀며 잘 섞는다.

1) 계란 6

2) 굴소스 1숟가락

3) 케첩 1숟가락

4) 맛소금 1/2숟가락

5) 설탕 1/2숟가락

6. 뜨겁게 달군 새 팬에 식용유 3숟가락을 넣고 계란물을 붓고 살살 저어가며 약 90%만 익혀준다.

7. 빼둔 토마토를 팬에 넣고 전분물을 조금 넣고 잘 섞는다.

* 전분물 비율 : 전분 1/2숟가락,  2숟가락을 넣고 잘 풀어 전분물을 만든다.

8. 마지막으로 후추를 조금 뿌려주면 완성!

완성된 토마토달걀볶음의 모습

 

마흔 넘어서 마주보는 운동하지 말라는 설득력 있는 조언을 듣고 조기 은퇴한 배드민턴을 안세영 선수 덕분에 오랫만에 챙겨봤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몇몇 정황과 발화는 평소에 내가 생각했던 아웃퍼포머(업계 상위 1% 남짓의 성과자)의 조건과 부합하는 것 같아서 교육학적 관심에 입각해 기록해 두고 싶다.

1) 탁월한 유전자
안세영 선수의 부친은 국가대표 복싱 선수 출신, 어머니는 체조 선수 출신. 동호인으로 꽤 오래 배드민턴 해온 입장에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탁월한 유전자를 추측해보면 순발력(부친)과 유연성(모친)이라고 생각한다.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는 순발력과 온갖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기름칠 잘 된 관절은 배드민턴하는데 더 할 나위 없이 유리한 조건이다. 이 유전자를 갖지 못한 분들은, 안타깝지만 동호인 레벨에서도 실력 향상이 매우 더디고 어려웠다고 기억한다. 아주 거칠게 말하면, 헬창보다는 멸치가 ​더 잘되기 쉬운 종목이다.
2) 전공&진로 선택
아무리 탁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날개를 펴기 적절한 업계를 적시에 진로로 잡지 못한다면 1)의 조건이 무의미하다. 부모님 두 분다 은퇴 후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하신 분들이고 그 덕분에 안세영은 초1 때부터 라켓을 잡을 수 있었다. 엘리트 코스로 봐도 빠른 편. 종목 불문 엘리트 체육은 자라나는 근육에 기본기를 각인시켜 나가는 조기 교육이 핵심이다. 이건 나이가 들어서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따라잡을 수 있는 훈련이 아니다. 끔찍한 상상 하나 해보자면, 부모가 모두 엘리트 체육을 경험한 입장에서 내 딸은 운동시키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초1 때부터 앉혀놓고 문제집만 풀게 했으면 안세영 선수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3) 동기화(motivation)를 위한 주변 환경
1)과 2)를 충족한 친구들은 보통 주변에서 천재소리를 들으면서 주목을 받게 되어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몇 살 위의 언니/오빠들을 떡바르고 다니다 보면(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때 고등, 대학, 실업 선수들을 이기고 국대에 선발되었다), 당연히 업계가 시시하다는 마음이 들 법도 하다. 천재들을 열심히 하게 만들 동기화가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다. 이럴 때, 더 높은 과제를 제시하고 채찍질하는 코치의 역량도 필요하지만 결정적인 건 라이벌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내가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하는 업계의 라이벌. 범접할 수 없는 상대라면 경쟁심도 생기지 않는다. 안세영 선수에게는 당시 세계 1위였던 천위페이(중국)가 있었다.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 선수에게 8강에서 탈락하고 나서 한 말이 의미심장하다. "이래도 안 됐으니 더 열심히 해야되는 거겠죠" 천재에게서 이런 말이 나오게 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 것 또한 천운이다.
나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말하면서 '노력'이라는 단어는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올림픽이나 뉴스에서 보는 아웃퍼포머들에게서 확인하기 가장 간편한 '현상'일 뿐이라는 점은 덧붙이고 싶다. 자신의 길에 대한 애착, 자신의 역량에 대한 믿음, 그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환경도 없이 백지 상태에서 피땀 흘려 노력하는 인간은 없다. 그건 '노력'에 대한 지독한 오해이자 거대한 사회적 스캠(scam)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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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붙잡고 여쭐만한 출판 관계자가 있다면 진지하게 묻고 싶은 것. 왜 사전책은 전자책으로 동시 출판하지 않는지? 옛날 책이라면 어쩔 수 없다쳐도 근간 또한 마찬가지. 잘 만든 사전이라면 당연히 벽돌책이고 그래서 휴대하기도 어렵고 책을 훑는 것도 만만치 않다. 어차피 사전이라는 책이 통으로 읽는 책도 아니고, 원하는 부분만 빠르고 간편하게 찾으면 될 뿐인데 Ebook의 매체적 속성에 가장 부합하는 장르 아닌가? 왜 각고의 노력을 들여 좋은 사전을 내면서 침 묻혀가면서 찾는 옛날 매체를 고수하는 걸까? 좋은 공구서들 태블릿에 가지고 다니면서 번역 작업 등 하는게 소박한 꿈이라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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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달걀볶음 현지인 레시피로 만드는 방법, 토달볶 레시피

< 토마토달걀볶음 레시피 > 토마토달걀볶음 레시피 영상 재료 식용유 : 1~2숟가락 대파 : 1대 토마토 : 3개 계란 : 6개 굴소스 : 1숟가락 케첩 : 1숟가락 맛소금 : 1/2숟가락 설탕 : 1/2숟가락 식용유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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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식용유 : 1~2숟가락
대파 : 1대
토마토 : 3개
계란 : 6개
굴소스 : 1숟가락
케첩 : 1숟가락
맛소금 : 1/2숟가락
설탕 : 1/2숟가락
식용유 : 3숟가락
전분 : 1/2숟가락
물 : 2숟가락
후추 : 조금

 

[조리]

1. 팬에 식용유 두르고 파기름을 낸다

2. 토마토는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끓는물에 잠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썬다 (귀찮으면 이 과정 생략, 영양도 더욱 풍부)

3. 토마토를 파기름에 강하게 볶아서 수분을 날려준다

4. 계란을 풀고 굴소스, 케첩, 맛소금(소금+MSG), 설탕 넣고 간해준다

5. 계란을 충분히 익히고(토마토와 섞여 곤죽이 되지 않도록)나서 토마토와 섞어준다 이때 전분물을 넣는다

6. 후추를 뿌려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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