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 좀 사볼까 해도 유튜브 영상 요약해놓은 것 같은 그림책만 난무하길래 금방 마음을 접었다. 책으로 사기에는 정보량이 너무 적지 않나 생각하지만... 다 베스트셀러. 오늘 노들서가에서 저 벽돌책(828p)을 보았고, 최근 처참히 말아먹었던 오믈렛 편을 찾아읽고 반해버렸다. 세상에 '용어정리'부터 시작하는 요리책이라니.
※제본이 아쉽다는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 이북으로도 나와주면 좋겠지만, 최소한 양장본으로는 나와주어야 하지 않을까. 나도 구매에 주저하게 된다. 800페이지 짜리 책 마구 넘겨보다가 무슨 일이 생길지 뻔히 보여서.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본기란 무엇인가 (0) | 2023.03.24 |
---|---|
'익명'이라는 이름의 인격 (0) | 2022.10.21 |
2022. 10. 7. 아침의 단상 (0) | 2022.10.07 |
[아내가 만든 라따뚜이와 내가 만든 김치볶음밥] (5) | 2022.09.22 |
[어휘력 부족과 학력저하] (0) | 202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