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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설민석 논문표절 심의한다…학위 취소 가능성

연세대학교가 석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50)씨에 대해 위원회를 꾸려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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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멍석말이가 다시 펼쳐졌는데, 학위 논문 표절 사태의 프로세스는 대충 다음과 같다. "언론 폭로-당사자 GG-대학측의 심의-방송계에서 축출/대중의 관심 하락-대학측의 처분" 이 프로세스에서 내 눈에 좀 기묘하게 보이는건 대학 당국의 포지션이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유명인이 등장하면 학위를 준 대학은 심판관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애초부터 이런 일탈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일의 책임은 대학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같이 나와서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최종 판관 처럼 행세하고 있으니 의아할 뿐이다. 심사는 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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