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된 김에 시험이고 입시고 다 끝난 학생들 꼬셔서 할 수업의 인트로. 교육과정이나 시험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면, 내가 정말로 해보고 싶은 수업은 이런 식이다.
(필기어플은 삼성노트, 나는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동시에 접속해서 필기는 태블릿으로 한다. 줌에 붙어있는 화이트보드는 절망적인 수준이다. 판서를 저장하고 이렇게 여기 저기 옮겨 놓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현실 판서보다 나은 점도 있다.)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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